경기북부 올해 첫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탄생

2018.01.02 19:29:01 9면

道북부 27호이자 포천 2호 회원
㈜동원피닉스 김홍매 대표 가입
“나눔 통해 지역에 보탬 되겠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에 2018년도 첫 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이번에 경기북부 27호이자 포천시 2호의 주인공이 된 인물은 ㈜동원피닉스(포천시 소재)의 김홍매 대표.

김 대표는 2일 포천시청 시장실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원단 무역업체인 ㈜동원피닉스를 운영하고 있는 김 대표는 지난 9월 자신의 딸인 김영화 휴림 대표가 최연소 나눔리더에 가입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동참한 것을 계기로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됐다. 이로써 모녀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김 대표의 기부금은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가입식에서 김홍매 대표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또 주변 분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김경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 본부장은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신 김홍매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너 회원분들의 나눔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하였거나 5년 이내 분할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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