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탑동 거리에서 30대 남성 흉기에 찔린 채 발견

2018.04.24 18:43:25

거리에서 30대 남성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9분쯤 권선구 탑동에서 "지나가던 행인이 칼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피를 흘리며 쓰러진 A(32)씨가 도움을 요청하자 112에 신고했다.

좌측 복부에 흉기에 찔린 A씨는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있던 곳에서 흉기로 보이는 식칼을 발견했다. 또 인근 CCTV와 주차된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인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자해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CCTV를 통해 A씨가 인근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갖고 나오는 모습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경찰 관계자는 “자해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단정할 수 없다. A씨가 회복되는 대로 조사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박건기자 90virus@
박건 기자 705viru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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