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주문 후 잠적한 유통업체 대표 피소

2018.06.03 23:26:31

평택의 한 식품유통업체 대표가 거래 업체로부터 농·축산물을 주문한 뒤 물건만 받고 잠적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말 농·축산물 업체 14곳이 평택 모 식품유통업체 대표 A씨를 사기 혐의로 잇달아 고소했다.

이들은 4월말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각각 1∼3차례에 걸쳐 A씨의 업체에 물품을 납품했으나, A씨가 대금을 치르지 않고 잠적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이 파악한 피해 규모는 총 3억9천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업체 사무실은 현재 텅 빈 상태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의 뒤를 쫓고 있다./평택=박희범기자 hee69bp@
박희범 기자 hee69bp@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