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남양주 도농고, 김치 150㎏ 전해

2018.07.16 20:06:00 11면

 

 

 

남양주시 도농고등학교가 최근 관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최근 서부희망케어 다산센터에 김치 5㎏ 30박스를 전달한 것이다.

전달된 김치는 지난 14일 도농고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도란도란 김치 담그기’ 행사에서 직접 담근 김치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빙그레가 두유와 김치 상자를 후원해 따뜻함을 더했다.

이 김치는 다산희망케어센터에 기탁돼 센터 내 푸드마켓과 다산동 소재 2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도농고 학부모회장 김유경씨는 “봉사활동을 통해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꼈고, 이러한 일을 함에 있어 적극 참여해주시는 학부모님들이 계셔서 그 마음이 정말 감사하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렵고 팍팍한 상황 속에 사시는 분들이 맛있는 김치를 드시고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영미 센터장은 “매년 두 번, 도농고등학교에서 오는 연락은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우리 밥상에 꼭 필요한 김치를 나누어주시기 위해 이렇게 더운 날 땀흘리며 김치를 담그셨을 그 마음에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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