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의 가치 발굴해 재생사업 힘 보탤 것”

2018.08.02 20:00:00 10면

부천시, 아키비스트 전문가 육성
수료 16명, 향후 활동가로 활약

 

 

 

부천시가 지난 1일 디딤돌문화센터 2층에서 ‘소사문화 아키비스트 전문가 육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소사문화 아키비스트 전문가 육성과정은 도시재생사업지 내의 마을역사·문화를 수집할 활동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과정이다.

시는 지난 6월27일부터 8월1일까지 6주 동안 아카이빙 시작하기, 기록의 방법들, 소사의 역사, 정지용에 대한 기억, 스토리텔링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그 결과, 수강생 23명 중 16명이 수료했다.

이들은 향후 소사 도시재생사업의 현장활동가로서 소사문화 아카이빙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수료생 김주희씨는 “이 수업을 들으며 소사본동의 숨은 가치를 발굴하고 정리하여 알리는 일에 굉장히 큰 가치가 있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나의 마을에 대한 자부심을 마을 주민들과 나누고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환식 시 도시재생과장은 “아키비스트 교육을 통해 육성된 인재가 소사 도시재생사업지에서 이끌어낼 소사의 역사와 문화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