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찾아내라며 아들 친구에게 진검 휘둘러

2004.04.29 00:00:00

가출한 아들의 행방을 대라며 아들 친구집에 찾아가 진검을 휘두르며 난동을 부린 40대가 경찰행.
수원중부경찰서는 29일 김모(47.세탁업.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씨를 폭력 혐의로 불구속입건.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0시 30분께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조모(18)군 집에 찾아가 1년전 가출한 아들의 친구인 조군에게 "아들이 있는 곳을 대라. 니가 우리 아들을 죽인 것 아니냐"며 1m 길이의 진검을 휘두른 혐의.
최갑천 기자 cgap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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