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최초… 남양주 ‘해커톤 대회’ 성료

2018.08.15 19:39:00 11면

29개팀 180명 무박 2일 협업프로젝트
‘삐약이 탐험대’ 5명, 최우수상 영예

 

 

 

남양주시가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2018년 남양주 해커톤 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남양주유기농테마파크에서 전국 15세 이상의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최된 ‘2018년 남양주 해커톤 대회’는 ‘사물인터넷 등 정보통신기반의 신기술을 활용해 남양주시의 다양한 도시문제에 대한 방안 구상’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29개팀 18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이틀 동안 대회 주제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들의 도움을 통해 IoT(사물인터넷) 디바이스를 만들며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대회 결과, 영예의 최우수상은 회재발생 시 대형 인명사고와 재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피난 대피로와 소방시설의 불법 적재를 감지하고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디바이스를 개발한 ‘삐약이 탐험대’팀의 조준호·이유경·박진현·이의정·조재호 학생이 차지했다.

윤은원 시 정보통신과장은 “미래를 이끌어 나아갈 젊은이들이 무박 2일 동안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을 이용하여 남양주시의 도시문제 방안 구상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경험하는 아주 특별한 기회의 장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스토리의 주인공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하듯이 42.195시간 내외의 짧은 시간 동안 쉬지 않고 아이디어와 생각을 기획, 프로그래밍 과정을 거쳐 시제품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협업프로젝트를 말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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