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시민 7600명 즐긴 ‘문화나들이’

2018.08.21 19:44:00 10면

市 ‘문화야 놀자’ 기획
8곳서 24회 걸쳐 공연
무더위 날린 무대로 호평
하반기도 즐길거리 제공

 

 

 

남양주시가 지난달 28일부터 8월16일까지 운영한 ‘찾아가는 문화나들이- 여름아 놀자 시즌9’ 공연이 7천600여 명의 시민들로 성황을 이루며 마무리됐다.

이 기간 동안 총 8개소에서 24회에 걸쳐 개최된 ‘찾아가는 문화나들이’는 2010년부터 9년째 진행되고 있는 남양주시만의 특별한 문화나들이로, 특히 올해에는 무더웠던 날씨 속에서 공캉스(공연장에서 즐기는 바캉스)의 역할까지 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에 문화나들이로 진행된 공연은 ‘깃털피리’, ‘목 짧은 기린지피’, ‘쓰레기 꽃’, ‘가방 들어주는 아이’ 등이었다.

그 중 ‘깃털피리’와 ‘목 짧은 기린지피’는 매진행렬을 이뤘으며, ‘2018 아시테지 어린이 연극상’에서 대상·희곡상·연기상을 수상한 ‘쓰레기 꽃’과 고정욱 작가의 도서를 뮤지컬로 만든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부모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시는 남양주티켓예매사이트(https://culture.nyj.go.kr)에 공연 후기를 남기는 시민들에게 문화 포인트 500점을 부여하고, 후기를 통해 들어온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문화나들이’를 열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남양주티켓예매사이트(https://culture.nyj.go.kr), 남양주시청 문화예술과(☎031-590-4244, 4598)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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