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성 “100만대 넘는 차량 자동차검사 안받아”

2018.08.21 19:55:00 4면

 

 

 

100만대가 넘는 차량이 자동차검사를 받지 않은 채 전국을 돌아다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를 운행하는 차량들은 자동차관리법 제43조와 제43조의2에 따라 정기적으로 차량 안전과 배출가스 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기 위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광주 을·사진)이 21일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동차 검사 미필 차량 현황’에 따르면, 최근까지 제 날짜에 자동차 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차량 수가 113만대에 달했다.

특히 5년 이상 장기간 수검을 받지 않은 차량의 수가 75만대, 전체의 65%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0년 초과 미수검 차량의 경우, 서울시 11만대, 경기도 15만대에 육박했고, 나머지 15개 시·도 중 5년 이상 장기 미수검 차량이 3만대를 초과한 곳도 8곳이나 됐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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