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실종된 50대 사채업자 확인

2004.05.02 00:00:00

<속보>수원 탑동 아이스링크 옆 공터에서 포장용 비닐에 싸여 발견된 40대 남자 살해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중부경찰서는 숨진 남성이 1년전 실종된 사채업자 김모(52.수원시 팔달구 남창동)씨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본보 5월1일자 15면>
경찰은 "지문감식과 김씨 가족들의 사체 확인결과 김씨가 맞다는 진술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김씨의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다.
최갑천 기자 cgap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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