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현 국회의원직 사퇴하라” 촉구

2018.09.11 20:21:35 3면

의왕시민단체 성명서 발표

의왕시민단체가 ‘신규 공급 택지 사전공개’ 논란을 일으킨 신창현 의원(의왕과천)에게 국회의원직을 사퇴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왕시민의 소리(공동대표 김철수)는 11일 “신규택지 관련 국가기밀을 누설해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린 신창현 의원을 고발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국회의원직을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의왕과천 신 의원은 의왕시민에게 외면 받는 국회의원으로 이미 지난 6.13지방선거 당시 갑질 공천이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로 의왕시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고 이번에는 정부의 미발표 신규택지 후보지를 사전에 공개함으로써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렸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우리는 신 의원이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국회의원직 사퇴를 강력히 촉구한다”이라고 요구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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