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청년에 ‘구직의 날개’

2018.09.17 19:49:00 10면

市, 구직자 취업 박람회 열어
미취업자 지속 사후관리 계획

 

 

 

남양주시가 최근 금곡실내체육관에서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청년, 열린 내일(Job)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카포상사, KT 서비스 북부지사 등 우수기업 30개사가 참여해 현장에서 1:1 면접을 실시했다.

또 행사장 한켠에서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칼라를 찾아 면접 시 의상매칭과 메이크업에 도움을 주는 퍼스널 컬러진단과 진로카드분석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시는 참가기업 중 구인이 충족되지 못한 기업과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 중 미취업자에 대해서는 수시로 구인·구직만남의 날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임홍식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층의 취업난이 해소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 고용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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