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후끈하게 달구는 ‘온정의 손길’

2018.10.01 19:52:00 11면

세용기전㈜, 성금 1천만원 기탁
㈜젠티스, 침대 10세트 전달

 

 

 

광주시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한 성금과 성품 등 온정이 곳곳에서 답지하고 있다.

광주시 초월읍에 위치한 세용기전㈜ 안승용 대표는 1일 광주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또 같은날 광주시 곤지암에 소재한 ㈜젠티스 신동국 대표 역시 몸이 불편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침대 10세트(4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안승용 대표는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주신 기탁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기탁받은 성품 및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용기전㈜은 지난 2013년부터 성금과 현물 9천500만 원 상당을 광주시에 전달했으며, ㈜젠티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광주시에 침대세트를 전달하는 등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헌하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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