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署, 市 공무원에 치안정책 설명

2018.10.03 19:48:00 10면

수사관 교체 신청제 등 강의
공무원 “열정 치안·설명 감동”

 

 

 

부천원미경찰서가 최근 시청 어울마당에서 부천시 공무원 600명을 대상으로 치안정책 강의를 펼쳤다.

이날 ‘다른 생각, 다른 접근, 다른 결과’라는 주제로 열린 치안정책 강의에는 먼저 부천 치안의 문제점이 담긴 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현재섭 부천원미경찰서장이 부천시의 치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게 된 다섯가지 치안시책에 대해 그 배경과 추진과정, 추진성과 등을 설명했다.

또 현 서장은 경찰청 수사과장 재임 당시 도입했던 ‘수사관 교체 신청제도’를 소개하며 경찰의 공정한 수사의지를 강조한 데 이어, 수사구조 개혁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기도 했다.

현재섭 서장은 “원미경찰서의 작은 발걸음이 훗날 부천시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부천시가 되었다고 느끼게 되는 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의를 들은 한 시청 공무원은 “경찰이 이렇게까지 열심히 일하는줄 몰랐는데, 우리 치안 현실을 제대로 짚어주고 해결한 사항들을 자세히 설명해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호평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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