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사릉음악제 성황리 종료 무용가 윤명화씨 진혼무로 시작

2018.10.14 19:46:00 11면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남양주시의 지역문화유산인 사릉에서 충절의 삶을 산 정순왕후를 기리는 ‘사릉음악제’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사릉음악제는 1부 ‘정순왕후를 기리며’, 2부 ‘희망을 품은 별처럼’, 3부 ‘화합의 하모니’ 등 모두 3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무용가 윤명화씨(윤명화무단 대표)의 정순왕후의 혼을 달래는 진혼무로 막을 올렸다.

이어 남양주시립합창단의 합창을 통해 정순왕후를 기억하고 기리는 잔잔하고 애절한 선물로 시민들의 마음을 적셨고 2부에서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청아한 목소리와 안무로 분위기를 전환하며 관람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마지막 무대는 시립합창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협연으로 정순왕후의 고귀한 뜻을 꿈과 희망으로 계승·발전하자는 마음을 담은 공연으로 마무리 됐다.

시는 행사를 위해 무료 켈리그라피 이벤트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 운행, 급격히 떨어진 기온에 대비해 보온용품을 준비 등 다양한 행사로 사릉을 찾아온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조광한 시장은 “우리시의 문화유산인 사릉에서 품격있는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단종을 향한 절개와 충절의 삶을 살고간 정순왕후의 고귀한 뜻을 알고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해 전통적 가치를 전승 보전하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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