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모텔투숙 30대 남녀 극단적 선택

2018.10.22 20:46:52 19면

남성 숨지고 여성 병원치료중

부천시의 한 모텔에서 30대 남녀가 동반자살을 시도해 남성 1명이 숨지고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22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3분쯤 부천 심곡동의 한 모텔에서 A씨(30)가 숨져 있는 것을 여자친구인 B씨(31)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가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모텔 안에서 약물이 발견됐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약물을 이용해 동반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