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경기본부-수원시 손 잡고 체납조세 정리

2018.11.28 20:27:17 5면

압류재산 처분 공매 업무협약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경기지역본부가 28일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경기지역본부 강당에서 ‘체납압류재산 처분 효율화를 위한 공매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체납조세 정리 활성화와 세수 확보’를 목표로 캠코와 수원시의 협업과 지방세 현안사항 공유 등 상호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캠코는 ▲압류재산 실익분석 서비스 ▲체납처분 강의 등을 지원하고, 수원시는 압류재산 처분을 캠코로 일괄 위임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체납 압류재산 처분 프로세스 효율화를 통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공매업무 수행을 위한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체납액 100만 원 이하 영세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등 경제적 취약계층의 재기를 돕기 위해서도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

김구영 캠코 경기지역본부장은 “지방재정 수입 증대를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유기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국가재정 수입 증대 및 사회적가치 구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이주철 기자 jc38@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