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사랑 상품권 참여 후끈… 가맹점 1천 곳 돌파

2018.12.09 19:22:00 9면

소상공인·주민들 관심 한몸
모집 한달 반 만에 대기록
김상돈 시장 “지역경제 활성화”

 

 

 

의왕사랑 상품권 가맹점이 모집 한달 반 만에 1천 곳을 넘어섰다.

의왕시는 지난 10월 중순부터 1천 곳울 목표로 가맹점 모집에 나선 결과 11월 말 기준 1천17곳이 모집됐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과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안정적으로 정착 중인 것으로 분석하고 앞으로 시민들이 상품권을 어디서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가맹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6일 의왕사랑 상품권의 1천번째 가맹점인 의왕시 오전동에 위치한 ‘팡팡노리터’ 키즈카페에 김상돈 의왕시장이 직접 찾아가 지정서와 함께 스티커를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팡팡노리터 이정관 대표는 “1천번째 가맹점이 돼서 기쁘다. 앞으로 의왕사랑 상품권이 많이 사용돼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시민들의 합리적 소비생활과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를 위한 의왕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왕사랑 상품권은 내년 1월 15일부터 발행된다. 발행일부터 2월 28일까지는 출시기념 및 설명절 특별 할인기간으로 10% 할인된 가격에 관내 농협 13개소에서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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