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가스안전관리 비상체계 강화”

2018.12.16 19:42:00 5면

이두원 가스안전公 경기본부장
도시가스 공급시설 방문 점검

 

 

 

한국가스안전공사 이두원 경기지역본부장이 직접 지역 내 도시가스 공급시설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 본부장은 지난 14일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삼천리도시가스 광교지구 정압기지를 찾았다. 이곳은 경기남부권의 난방과 취사, 산업용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고압의 도시가스를 사용 압력으로 조정, 공급하고 있는 기지 중 한 곳이다.

이두원 본부장은 삼천리 도시가스 광교지구 정압기지 시설물 관리와 안전관리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최근 잇따라 발생한 사회기반시설 사고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도시가스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가스안전관리를 철저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본부장은 “내년 2월까지 특별관리 기간으로 지정해 겨울철 가스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세워 시행하고 있다”며 “이 기간 다중이용시설 관할 행정청과 합동점검, 대형저장시설, 고위험시설에 대한 현장지도 점검과 함께 비상대비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이주철 기자 jc3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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