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통계 활용 사례 공유 경기통계청, 세미나 개최

2018.12.20 21:00:37 5면

경인지방통계청이 지역 통계를 정책에 활용한 모범사례 소개·공개하기 위한 ‘2018년 지역통계 정책 활용 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경기, 인천, 서울지역 지자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통계를 정책에 활용한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수원시가 우수상을, 용인시와 광주시, 오산시, 양평군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도내에서만 5개 시·군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서울 은평구가 받았다.

이어 이들 기관의 정책 활용 우수사례가 발표됐고, 지역통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뤄졌다.

손영태 경인지방통계청장은 “국가균형 발전과 자치분권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통계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역통계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며 “지역정책에 도움 되는 고품질 통계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이주철 기자 jc3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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