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문화들 경험하고 올게요”

2019.01.13 19:20:00 10면

의왕시 학생들 어학연수 떠나
캐나다·미국서 수업 수강 예정

 

 

 

의왕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21명이 외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영어학습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매·교류도시인 캐나다와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났다.

지난 8일 학생 11명이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시로 떠난 데 이어 11일에도 12명의 학생들이 미국 아칸소주 노쓰리틀락시로 각각 출발한 것이다.

이번 어학연수는 약 1개월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연수 기간 동안 시 공무원의 인솔 아래 현지 가정 홈스테이에 머무르며 공립고등학교에서 정규수업을 수강하게 된다.

또 지역의 주요 기관, 관광지 등 다양한 곳을 방문하며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은 연수를 마친 후 다음달 3일(캐나다)과 8일(미국)에 각각 인천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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