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26일 ‘미혼모 기본권 보장’ 토론회

2019.02.19 20:32:52 8면

부천시의회가 ‘미혼모 기본권 보장’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부천시의회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미혼모 기본권 제고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행정복지위원회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미혼모의 실태와 지원 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미혼모의 권리보장과 주거지원, 인식 개선 등 미혼모의 기본권 제고방안 마련을 위해 열린다.

토론회는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대표의 ‘미혼모 기본권 제고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이진연 경기도의원, 김도경 한국미혼모가족협회 대표, 최승주 위기청소년의 좋은친구 어게인 대표, 장경열 부천시 여성청소년과 건강가정팀장의 발표 및 토론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재현 행정복지위원장은 “미혼모와 이들 자녀에 대한 우리 사회의 편견과 차별을 개선하고 기본권 보장을 위해 각계각층의 많은 시민이 토론회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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