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문화·교육에 VR·AR시대 열자

2019.04.16 20:08:00 10면

市, 경기콘텐츠진흥원 등과 MOU
창의적 콘텐츠 제작 발전 협력키로

 

 

 

안산시는 지난 15일 시의 문화 및 교육 분야에 VR·AR 체험관을 설치하고 콘텐츠산업의 전반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산문화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시와 각 재단에서 사업을 추진하는데 적극 협력하고, 안산문화재단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의 문화공연과 단원미술관의 예술작품 전시사업 추진 시 VR·AR기술을 접목한다.

안산시청소년재단은 상록청소년수련관에 교육형 VR·AR사업을 추진하고, 단원청소년수련관에는 VR·AR체험실을 설치하는 등 역동적인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윤화섭 시장은 “콘텐츠 산업은 고성장·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지닌 산업이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창의적인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안산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김준호 기자 j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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