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통 속 잠자는 동전, 지폐로 바꾸세요”

2019.04.29 20:07:00 5면

한은 경기본부, 5월 한달간 실시
자투리 잔돈은 복지단체에 기부

 

 

 

보관만 하고 쓰지 않는 동전을 지폐로 바꿔주는 행사가 열린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경기지역 내 은행과 농·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저축은행, 우체국과 함께 5월 한 달간 ‘범국민 동전 교환운동’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동전을 전국의 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저축은행, 우체국 및 농·수·축협 영업점에서 지폐로 교환하거나 입금할 수 있다.

지폐로 바꿀 수 없는 자투리 동전은 은행에 비치된 모금함에 넣으면 사회복지단체 등에 전달된다.

한은은 동전 제조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2008년부터 해마다 범국민 동전 교환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운동으로 2008∼2018년까지 총 31억개(4천154억원), 연 평균 2억8천만개 동전이 회수됐다.

동전이 회수되지 않아 새로 제조해야 하는 비용을 아낀 셈이다.

한은은 동전 교환운동이 끝나면 운동에 기여한 금융기관 유공자를 뽑아 총재 표창장과 포상금을 줄 계획이다.

/이주철기자 jc38@

 

이주철 기자 jc3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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