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공용차량 무상대여서비스 시행

2019.05.07 19:16:09

안산시는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시민에게 주말 등에 공용차량을 무상으로 대여해주는 ‘생생카셰어’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주말, 법정 공휴일, 설날과 추석 연휴 동안 운행하지 않는 공용차량 8대(승용 5대, 승합 3대)를 무상으로 대여키로 했다.

대상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보훈대상자, 다문화, 다자녀, 북한이탈주민 중 26세 이상으로, 2년간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에 규정된 12대 중과실(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운전 의무 위반 등) 사고 경력이 없어야 한다.

신청은 인터넷 통합 홈페이지(https://happycar.gg.go.kr/main.jsp), 팩스, 시청 회계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생생카셰어 시작은 8대로 하지만 수요가 증가할 경우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며, “공용차량을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의 이동수단, 여가 등에 활용하게 함으로써 시민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유휴자원의 활용이라는 공유경제 정책을 실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회계과 재산관리팀 ☎031-481-2177)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김준호 기자 j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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