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지역화폐 판매 돌입

2019.05.22 20:22:44 9면

양주시가 지역화폐인 ‘양주사랑카드’의 대중화를 위해 농협중앙회 판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행에 돌입했다.

양주사랑카드는 그동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경기지역화폐’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어 본인명의의 휴대폰이 아니거나 모바일 사용이 불편한 사람들의 경우 구입에 어려움을 느껴왔다.

시는 이번 농협중앙회 판매에 따라 양주사랑카드 구입을 희망하는 시민의 경우 모바일뿐만 아니라 농협중앙회(단위농협 제외)를 방문해 신분증을 확인 후 카드를 발급하거나 원하는 금액을 충전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지역화폐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주사랑카드는 양주시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선불형 충전식 카드형태의 지역화폐로, IC카드 단말기가 있는 연매출액 10억 이하의 업소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 쇼핑센터, 기업형슈퍼마켓, 유흥업소 등은 사용할 수 없다.

사용자에게는 일반판매 발행액 20억까지는 충전금액의 10%가 추가지급돼 월 한도액 50만원 충전 시 55만원을 사용할 수 있으며, 20억 초과 후 예산 소진 시 까지는 6%의 추가지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이호민 기자 kkk4067@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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