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센트병원, 유방·위암 적정성 평가 1등급 ‘쾌거’

2019.05.26 19:24:00 13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서 발표
암 치료 전문 의사 구성 여부 등
99점 이상 6-4회 ‘연속 획득’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유방암·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심평원은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유방암, 위암 환자가 전국 의료기관에서 치료 받은 내용을 분석해 그 결과를 공개했다.

평가 결과 성빈센트병원은 유방암 99.75점, 위암 99.04점으로 모두 1등급을 받으며 ‘암 치료 잘하는 병원’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위암과 유방암 모두 1등급을 받은 의료기관은 전국 86곳이다.

특히 성빈센트병원은 유방암·위암 적정성 평가가 시작된 이래로 단 한 번도 1등급을 놓친 적이 없어, 이번 평가를 통해 유방암 6회 연속, 위암 4회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평가 항목은 ▲암 치료 전문 의사 구성 여부 ▲수술·항암화학요법·방사선 등 적정 치료 여부 ▲평균 입원일수·평균 입원진료비 등이었으며 유방암 11개, 위암 13개의 평가지표를 활용했다.

한편 성빈센트병원은 경기 남부 지역 최초의 의과대학 병원으로서 지역 사회 내 중증 환자 치료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한 층 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암 병원을 개원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최인규 기자 choiinkou@k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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