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과 모텔 입실 여성 목졸려 숨진채 발견

2019.06.03 20:51:45 19면

경찰, 30대 용의자 다음날 검거

오산의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3일 오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 10분쯤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에서 A(33)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30분에서 6시 사이 오산 궐동의 한 모텔에서 B(24)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같은 날 오후 5시 22분쯤 A씨와 이 모텔에 함께 입실했다가 3시간여 만인 오후 8시 37분쯤 숨진 채 발견됐다.

B씨의 지인은 B씨가 모텔에 입실한 직후 보낸 “한 남자와 같이 있는데 좀 이상한 것 같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받고 이 모텔로 찾아와 숨진 B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를 압송해 범행 경위, B씨와의 관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지명신 기자 ms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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