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하반기 중기육성 자금 400억 지원

2019.06.17 20:20:18 8면

희망기업 내달 1~10일 신청 접수

안산시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올 하반기에 400억 원 규모의 육성자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한도액은 업체당 5억 원 이내로 전년도 매출액의 1/3 이내에서 가능하며, 벤처창업자금은 업체당 5천만 원 이내,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은 2천만 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관련 공고를 지난 13일부터 시 홈페이지(www.ansan.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 게재했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융자받고자 하는 은행에 제출하고, 접수 기간인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공휴일 제외) 시 기업지원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가능한 은행은 기업·농협·국민·신한·우리·스탠다드차타드·하나·산업·씨티은행이며, 대출금리 및 상환기간은 은행별 기준금리와 기업별 신용등급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협약은행의 자금으로 대출을 받고, 대출금에 대한 이자를 시에서 1.5% 보전해 준다. 경기중소기업대상, 안산시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 여성기업, 일자리 창출기업 등의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추가 보전 혜택이 있다.

시는 또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력이 없어 대출이 어려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해 특례보증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원한도는 업체당 2억원 이내로 전년도 매출액의 1/3이내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신용보증재단(1577-5900) 또는 시 기업지원과(031-481-2841)로 하면 된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김준호 기자 jhkim@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