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국가서비스대상 해양레저관광부문 대상

2019.06.26 20:00:00 9면

시, 생태해양관광단지 조성 역점
대부도 갯벌 ‘람사스’등록 성과
국가거점 마리나 항만개발 순조
해양레저시설 외국인 투자유치
신고 2억·MOU 1억달러 성과

 

 

 

안산시는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2019 국가서비스대상’ 공공행정서비스 해양레저관광부분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해양레저관광을 통해 지역경제와 관련 산업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중·장기 비전과 정책목표를 설정하고 꾸준하게 실행에 옮긴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는 ‘우리나라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를 목표로 생태해양관광단지 조성을 민선7기 중점과제로 추진 중이다. 지난해 10월에는 도 최초로 대부도 갯벌이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대부도 방아머리에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국가 거점 마리나 항만 개발 사업도 순항 중이다. 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돼 관광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EU 투자자 라운드테이블(투자설명회)’에 윤화섭 시장이 직접 투자설명을 한 것을 계기로 외국인 투자기업으로부터 2억 달러의 외국인직접투자신고(FDI)와 안산시 해양레저시설 조성을 위한 1억 달러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도 이끌어냈다.

시는 해양레저관광 분야의 마리나 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직무 전문성과 지속성, 신뢰성을 위한 ‘마리나 전문관’ 제도를 도입했다.

시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투자의향자 제도’는 관련 산업 종사자로부터 최고의 행정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양레저 저변확대와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해 ‘안산 해양아카데미’와 ‘해양레저 교육 프로그램’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올 9월에는 화성시, 시흥시 등과 함께 ‘2019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을 개최키로 하는 등 해양레저 행정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김준호 기자 j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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