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안산시 효자·효부 발굴 시상식이 최근 안산시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열렸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안산시 효자·효부상은 효(孝)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가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상에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시민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안산시에 거주하는 효자·효부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5개 분야에서 14명을 선발했다.
이후 이날 시상식에서 ▲효행대상 ▲효자·효부상 ▲효행상 ▲효행 장려상을 수여했다.
또 시상식에서는 바르게살기 모범 회원 22명을 대상으로 안산시의회, 국회의원, 바르게살기 경기도협의회 표창을 수여해 그간의 활동을 격려하기도 했다.
김정화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장은 “위기 가정이 늘어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오늘 상을 수상하신 분들의 효행을 널리 알려 효 사상을 고취하고 가정의 중요성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