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사할린 청소년들과 글로벌 문화 나눔

2019.07.02 19:10:34

경인여자대학교는 지난 26일 러시아 사할린의 유즈노-사할린스크시에서 K-Pop 공연을 통해 러시아 청소년들과 문화 나눔을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7월 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사할린 해외봉사는 한국교육원에서 특별모집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의 안무를 그대로 옮긴 K-Pop 공연과 K-Culture, K-Tourism, K-Drama 등 ‘한국문화 알리기’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진행된다.

 


이를 통해 러시아 청소년들에게 한국문화 및 한국어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류화선 총장은 “ 지금도 한국인 후손이 많이 있고,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지키고 있는 이곳에서 경인여대의 교육과 사랑을 나누고자 한다”며 “경인여대 학생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교관과 같은 사명감으로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임해 달라”고 격려했다.

 

신다솔 기자 sds9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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