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주식회사 “안산에 사랑의 후원금을”

2019.07.02 20:02:00 11면

매년 두 차례 300만원씩 후원

 

 

 

안산시는 전력제품 제조기업인 가보주식회사가 사랑의 후원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안산시 성곡동에 위치한 가보주식회사는 전력기자재 제조 기업으로, 2014년 7월 본사를 안산시로 이전하면서 매년 상·하반기에 한 차례씩 저소득가정을 위해 성금 200만원과 아동 장학금 1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가보주식회사 관계자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매년 잊지 않고 후원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김준호 기자 j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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