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BMF 선예매 매진… 추가 티켓 오픈

2019.07.18 20:10:00 12면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지난 11일 오후 2시 예스24공연을 통해 오픈한 ‘블랙뮤직페스티벌’(이하 BMF) ‘Super Mania’(선 예매) 티켓이 삼일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18일 추가 티켓 오픈을 결정했다.

전당은 앞서 타이거JK가 직접 예술 감독으로 진두지휘 하는 BMF의 라인업을 발표하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는데, 이번 전석 매진으로 BMF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을 여실히 입증하고 있다.

이 같은 인기요인은 현재 전 세계 음악시장의 트렌드인 블랙뮤직의 파워와 힙합뿐만 아니라 R&B와 재즈, 블루스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블랙뮤직의 장르가 미군부대의 영향으로 비보이, 힙합문화가 강세인 의정부의 장소적 특성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당은 무엇보다 한자리에서 만나보기 어려운 화려한 라인업의 뮤지션들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대중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가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보고 ‘Super Mania’ 존의 공간을 더 넓혀 추가 오픈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BMF는 다음달 9일과 10일 의정부 시청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사항은 예매와 관련해 Yes24공연(1544-6399)으로 문의하거나, 의정부예술의전당(031-828-584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최인규 기자 choiinkou@k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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