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모 “방심하면 언제든지 사고 발생”

2019.07.28 19:25:00 5면

수도권 집중호우 대비 안전 점검
경기본부장, 현장찾아 직접 살펴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가 28일 수도권 지역에 예상되는 집중 호우에 대비해 도내 건설현장 수방 대책 및 근로자 안전 대책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26일부터 진행된 이번 점검에 직접 나선 장충모 경기지역본부장은 여름철 집중 호우로 인한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성남금광1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현장과 의왕고천 행복주태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대책 실태를 점검했다.

장충모 본부장은 “건설현장에서는 자칫 방심하면 언제든지 인명·시설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명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도 최근 기후 변화로 집중 호우와 폭염이 되풀이 되는 만큼 현장 내 배수시설 사전 정비, 재해취약시설 현장 점검,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해 쉼터 관리 등 철저한 상황 관리와 대비 태세를 유지해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이주철 기자 jc3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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