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판매한 동대문상인 영장

2004.05.30 10:01:00

수원중부경찰서는 30일 가짜 외국유명 스포츠웨어를 제작.판매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강모(36.여.서울시 중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서울시 중구 동대문상가에 디자인실과 의류창고를 차려놓고 아디다스, 나이키 등 외국 유명 상표를 부착한 가짜 스포츠웨어 1만1천여점을 제작.판매해 4천여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기고 1천600여점을 진열.보관한 혐의다.
최갑천 기자 cgap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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