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와 직녀 만나는 날, 어떤 풍속이 있을까?

2019.08.06 19:32:00 12면

수원전통문화관 ‘칠석’ 행사
수원화성 북문서 한달간 진행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 수원전통문화관은 칠월 칠석을 맞이해 8월 한 달 동안 수원화성 북문에서 새롭게 펼쳐지는 전통문화체험 세시풍속-북새통 ‘칠석’ 행사를 진행한다.

칠석날은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 헤어져 있던 견우와 직녀가 까막까치의 도움으로 1년에 한 번 만난다는 전설에 따라 별과 조상에 제사를 지내며 소원을 빌었는데, 주로 서당의 학동들은 견우와 직녀를 시제(時題)로 시를 지으며 글공부 잘하기를 빌고 처녀들은 바느질 잘하기를 빌었다.

수원전통문화관의 세시풍속-북새통 ‘칠석’은 이 달 5회(▲9일 ▲10일 ▲11일 ▲24일 ▲31일) 개최할 예정이다.

먼저 2019 수원 문화재야행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수원전통문화관 전통식생활체험관 안마당에서 진행한다.

행사는 밀국수 만들기, 메밀차 시음, 전통문양 등 만들기, 견우직녀 체험, 포토존 등 칠석 관련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모든 체험은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나, 직녀(바느질) 체험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를 해야 한다. 이어 다음 행사는 오는 24일과 31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문의: 031-247-3763)/최인규기자 choiinkou@

 

최인규 기자 choiinkou@k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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