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좋은 ‘편평 사마귀’ 치료·예방법

2019.08.18 19:34:00 13면

전염 가능성 높고 부위 넓어져
초기 레이저 치료로 제거 가능
올바른 식습관·생활습관 중요

 

 

 

편평 사마귀는 얼굴, 손등, 무릎 부위에 발생하며 약간 볼록하면서 편평한 표면이 특징이다. 또 병변 부위가 작게 시작돼 점점 커지고 붉은색, 갈색으로 나타난다.

특히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발생하기 쉬우며 면역력 저하 및 각종 피부 트러블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으로도 자주 발병한다.

편평 사마귀는 초기에 약 5mm 크기로 쥐젖, 좁쌀 여드름과 비슷해 구별이 어렵다. 그러나 단순한 잡티라고 생각하고 방치를 하게 되면 색이 짙어지거나 부위가 넓어질 수 있고, 또한 전염의 가능성도 있을 수 있으니 초기에 전문병원에 방문해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이러한 편평 사마귀는 일반적으로 레이저 치료, 약물 치료, 면역 치료로 가능 하다.

레이저 치료는 쉽게 제거 가능해 초기에 많이 권해지고, 약물 치료는 레이저 치료로 감당하기 어려울 경우 병행되는 치료법이다.

면역 치료는 몸의 떨어진 면역력 자체를 약물을 통해 높임으로서, 치료에 동반되는 통증 감소 뿐 만 아니라 재발의 위험을 줄이는 치료법으로 쓰이고 있다.

편평 사마귀는 요즘 같이 습한 여름에 피부의 유분과 땀의 배출을 잘 관리하면 편평 사마귀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기르며, 외출 후 항시 청결하게 샤워 및 씻는 습관을 통해 쾌적한 피부 상태를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출처=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도움말= 건강증진의원 안철민원장)

/정리=최인규기자 choiinkou@

 

최인규 기자 choiinkou@k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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