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서 동양 고고학·미술사 교양강좌

2019.09.09 20:04:00 12면

하남역사박물관 오늘부터 운영
성인 대상 화·목요일 석학 초빙

 

 

 

하남문화재단(이사장 김상호) 하남역사박물관은 10일부터 하반기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

하남시에서 일반 성인을 대상 대표적인 인문교양강좌라고 할 수 있는 하남역사박물관의 박물관대학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알기 쉽고 쓸모 있는 신기한 동양이야기’라는 주제로 고고학과 미술사 분야의 최고 석학들을 초빙해 강좌를 진행한다.

강좌별 세부내용은 중국 고대의 갑골문(박재복 경동대 교수)과 묘제(조윤재 고려대 교수)부터 불교조각(하정민 서울대 강사), 중국회화(조인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동양도자기(장남원 이화여대 교수 및 박물관장), 동양공예(최응천 동국대 교수 및 박물관장) 등으로 우리 역사와 관련이 깊은 아시아의 역사문화를 다양한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또한 한국 고고학의 전반적 개념을 수립할 수 있는 강좌(한봉규 전 국립청주박물관장)와 해저에서 발굴된 유물을 중심으로 하는 수중고고학(신종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전시홍보과장)을 통해 수강생들은 생생한 우리 역사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박물관대학을 통해 수강생들은 아시아의 중요 유적·유물들의 기원과 전래 루트를 추적해 어떠한 경로를 통해 동양 각국으로 전파되었는지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수강료는 각 과정당 2만원으로, 수강접수 및 관련문의는 전화(031-790-7962)로 가능하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최인규 기자 choiinkou@k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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