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불법유동광고물 야간 일제정비

2019.09.29 19:18:25 7면

자진철거 불응시 강제집행

인천 연수구는 보행자 통행 불편 해소와,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유동광고물 야간 일제정비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24일과 26일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은 상가, 유흥업소, 숙박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의 집중 정비를 실시했다.

중점 정비 대상은 통행에 지장을 주는 도로 상의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으로, 구는 우선적으로 광고주의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이에 불응할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강제집행 및 과태료 부과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불법유동광고물 야간 일제정비를 통하여 주민불편이 해소하고, 깨끗한 도시미관이 유지되기를 바라며, 선진 광고문화가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광고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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