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 협력단지 부지 건축제한

2004.06.04 00:00:00

LG필립스 LCD단지 협력단지 조성 예정 부지인 파주시 문산읍과 파주읍 일부 지역 61만6천여평이 건축 허가가 일절 제한된다.
4일 시에 따르면 시는 문산읍 당동·문산·선유리와 파주읍 향양리 일대 61만6천여평을 협력단지 조성 예정 부지로 잠정 확정하고 지방산업단지 지구지정 때까지 건축허가를 제한하기로 했다.
이들 지역에서는 앞으로 신규 건축허가와 신고대상 및 대수선 건축물(증·개축행위), 건축 목적 변경 등 건축허가 신고사항의 변경, 지가 상승을 노린 매립 등이 일절 금지된다.
그러나 건축주 명의 변경 등 협력단지 조성에 지장이 없다고 인정되는 건축행위는 가능하며 토지 매매도 허용된다.
이런 건축제한은 산업단지 지정에 2개월 가량 소요돼 다음달말까지 2개월 가량 지속될 전망이다.
R&D 센터와 40∼50개 협력업체가 입주할 협력단지는 LCD단지 본격 양산에 앞선 내년 9월 조성 예정으로 지난달 토지 조사 등 기본 조사가 시작됐다.
7세대 생산라인이 들어설 50만평 규모의 LCD단지가 내년 6월 준공되고 9월 협력단지까지 조성이 끝나면 생산시설-R&D 시설-협력업체가 한 곳에 위치한 세계 최대규모(110만평)의 LCD 클러스터가 완성돼 2006년부터 양산 체제에 들어간다. 940-4721
고중오기자 gjo@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