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여름농경체험 한마당 개최

2004.06.04 00:00:00

한국 전통문화의 보고(寶庫)로서 국제적인 관광지인 한국민속촌에서 세시풍속 재현행사의 일환으로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민속체험 한마당을 연다.
4일 한국민속촌에 따르면 전통경관과 함께 여름의 푸르른 빛을 발산하고 있는 한국민속촌에서는 오는 6일 모심기 행사를 벌이고 12, 13일 양일간에는 보리베기 행사를 펼친다.
모내기 행사가 진행되는 논에서는 써래질 하는 모습과 모내기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고 보리밭 체험장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베기부터 탈곡, 도정 후 까불기 등 보리가 나오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한 관계자는 "옛 생활모습을 찾아보는 것이 점점 어려워져가는 요즘 시기에 전통 세시풍속도 즐기고 이미 생소해진 낫, 도리깨, 메통, 키, 절구 등 농기구들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밖에 농악공연을 비롯해 널뛰기공연, 줄타기공연 및 전통혼례식, 신행 행렬 등 정기공연과 함께 누에고치 실 뽑기, 짚신 삼기, 오줌싸개 져보기, 디딜방아 찧기 등 생소한 전통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촌 민속팀(286-2111)으로 문의하거나 한국민속촌 홈페이지(www.koreanfolk.co.kr)를 방문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경국기자 webmaster@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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