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장애인 바리스타 고용 ‘담소 4호점’ 개소

2019.10.24 19:58:00 10면

용문다목적청사 2층에 문열어
조계종 장애인복지관서 운영
장애인바리스타 3명 근무 예정
군수 “장애인일자리 창출 최선”

 

 

 

장애인 바리스타 고용을 위해 운영되는 카페 담소 용문다목적청사점이 지난 23일 문을 열었다.

용문다목적청사 2층에 위치한 이 카페는 양평군과 용문면의 지원으로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한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도모하기 위해 개소된 이 카페에는 장애인바리스타 3명이 고용돼 근무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해 이정우 군의회 의장, 송요찬 부의장, 박현일·황선호·이혜원·전진선·윤순옥 의원, 윤건진 용문면장,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동균 군수는 “지역장애인 복지발전을 위한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카페 담소 4호점 개소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더 많은 일자리가 생겨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카페는 1호점 장애인복지관(담소)과 2호점 양평군청(꿈앤카페 담소), 3호점 용문산관광안내소(아이갓에브리씽 양평점)에 위치해 있으며, 이번에 용문다목적청사점이 개소해 4곳의 카페에서 12명의 장애인바리스타가 근무하게 됐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김영복 기자 k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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