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대 프로젝트 추진상황보고회

2004.06.07 00:00:00

용인시는 향후 인구 100만의 수도권 중심도시를 지향하기 위하여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기로 한 종합체육단지와 기흥저수지를 유원지화 하는 개발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삼가동 일대 30만평에 조성키로 한 종합체육단지를 국제규격의 전문체육시설, 생활체육시설, 특화시설, 공원시설 등 체육과 공원이 복합된 레포츠공원으로 만들어 시민의 레저 여가공간이 되도록 하고 전국체전을 개최할 수 있는 규모로 건설할 계획이다.
또한 서부권 교통 접근이 편리한 지역에 위치한 기흥저수지는 4계절 청소년 휴양시설, 유희시설, 편익시설 및 공원시설을 기존 호수를 중심 유원지로 개발하여 시민의 휴식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간부문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건설하게 될 제2경부고속도로 노선이 종합 체육단지 조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관련기관에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동탄신도시 건설과 관련해서는 동탄-양재간 고속화 도로 노선이 기흥저수지 서편 경희대 방향으로 통과되도록 하되 터널 등을 활용해서 저수지 주변경관 훼손을 최소화, 생태호수공원 성격의 유원지로 개발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지난 1회추경예산에 두건의 프로젝트의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비 14억2천만원을 반영했다.
박경국기자 bg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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