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장현지구 역세권에 상업용지 등 14필지 공급

2019.11.18 20:35:31 5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흥 장현지구에서 일반 실수요자를 상대로 일반상업용지 2필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12필지 등 총 14필지를 경쟁 입찰방식으로 최초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상업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1천44∼1천372㎡, 공급 예정 금액은 3.3㎡당 평균 1천264만원 수준이다. 근처 시흥능곡·시흥은계 지구의 같은 용도 토지 대비 저렴한 수준이라고 LH는 설명했다.

아울러 상업용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500%로 최고 8층까지 건축 가능하며 근린생활·판매·업무·문화·교육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상업용지는 지난해 개통한 ‘서해선 시흥능곡역’에서 가깝고,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 장곡역’ 근처에 있는 역세권 필지로 투자가치가 풍부한 입지라고 LH는 소개했다.

시흥 장현지구는 면적 294만㎡, 수용 인구 4만8천명 규모로 개발 중이다.

지난 9월부터 입주가 시작되면서 배후 수요가 풍부하고, 서해선·월곶-판교선·신안산선 등 ‘트리플 노선’을 갖춘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 요충지로도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금 납부조건은 2년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잔금은 6개월 단위로 4회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현행 할부 이자율은 연 2.9%이며 납부 약정일보다 선납하면 선납 할인(현재 연 2.5%)도 가능하다. 공급 일정은 오는 20일 입찰 신청 및 개찰, 같은 달 25∼29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이주철기자 jc38@
이주철 기자 jc3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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