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17개 협동조합 단체표준 제정

2019.12.01 19:59:09 5면

식품 분야 첫 청국장 표준 정해
협동조합 공동사업 기반 구축

중소기업중앙회는 협동조합 공동사업 기반 구축을 위한 ‘2019년 단체표준 제정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17개 협동조합이 단체표준을 제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체표준 제정이 필요하지만 비용 부담 등으로 애로를 겪는 협동조합에 컨설팅을 제공한다. 2017년부터 지원을 통해 총 54개의 단체표준이 만들어졌다.

올해엔 음식점 배출 미세먼지 관리, 주차장 무인기의 요금 및 영수증 발행, 고령 친화형 가정용 주방가구 등과 관련한 단체표준이 새롭게 제정됐다. 식품 분야에선 최초로 청국장에 대한 표준이 만들어졌다.

각 협동조합이 제정한 단체표준안은 단체표준종합정보센터에 해당 내용을 30일 이상 예고하고, 관계자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단체표준심의회를 통해 최종 등록이 결정된다.

단체표준은 조달청 다수공급자계약(MAS) 입찰 참여 조건에 반영되는 등 공공구매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이주철기자 jc38@
이주철 기자 jc38@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