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알고 예방하세요

2019.12.22 19:01:00 13면

주로 도로변·산업단지에서 발생
폐포 도달·혈액 통한 전신 순환
부정맥·만성 기관지염 등 유발
농도 높은 날 실외 활동 최소화
외출 후 코·손 청결 유지 필요

 

 

 

▲미세먼지의 위험성

미세먼지는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과 관련이 있다.

특히 작은 미세 먼지 입자들은 폐와 혈중으로 유입될 수 있기 때문에 큰 위협이 된다.

미세먼지는 주로 도로변이나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하고, 초미세먼지는 담배 연기나 연료의 연소 시 생성된다.

이러한 입자성분들이 매우 작아 코와 기도를 거쳐 기도 깊숙한 폐포에 도달할 수 있으며, 크기가 작을수록 폐포를 직접 통과해 혈액을 통해 전신적 순환을 할 수 있다.

▲미세먼지가 유발하는 증상?

급성 노출의 경우에 기도 자극으로 인해 기침, 호흡 곤란이 발생하고 천식이 악화돼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다.

만성 노출 시에는 폐기능이 감소하고 만성 기관지염이 증가하게 된다.

특히 건강한 성인은 물론 폐질환자, 아이와 노인, 임산부가 미세먼지에 노출하게 되면 미세먼지가 유발하는 증상들이 나타난다.

▲미세먼지 예방 방법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실외 활동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다.

도로변은 미세먼지 농도가 더욱 높기 때문에 도로변에서의 활동을 더욱 조심하고 실외 활동 시에는 황사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또한 외출 후에는 코와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좋다.

아울러 환기를 할 때에는 외부에서 유입된 미세먼지로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출처: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일기)

/최인규기자 choiinkou@

 

최인규 기자 choiinkou@k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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