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두 얼굴

2019.12.22 19:01:00 13면

소아성인병·치아질환 주요 원인
하루 설탕 섭취 10% 아래 권고
정제·액상과당 피하고 물 섭취

 

 

 

▲당 중독이란?

당을 섭취하게 되면 뇌에서 도파민이라는 행복 호르몬이 나오게 된다.

다만 당의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중독될 수 있다.

▲당 중독 위험

이는 청소년이 성인보다 당 중독에 노출되기 쉽다.

소아비만, 소아 성인병과 치아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과도한 설탕 섭취가 제기되고 있는 것이 그 이유이다.

이에 단당류 섭취를 줄여 과체중이나 비만, 충치 등의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설탕 하루 섭취량 10%를 줄이라고 권고하고 있다.

특히 하루 권장량을 초과할 경우 비만, 당뇨병 등 유병률이 높아지게 되며, 음료를 통한 당 섭취가 많으면 체중증가 및 심혈관질환 등 대사위험이 높아진다.

▲당 중독 예방

당 중독을 예방하려면 혈당이 빠르게 높아지는 정제당을 피해야한다.

흰쌀밥, 꿀, 설탕 등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탄산음료, 디저트 등 액상과당 섭취도 줄이는 것이 좋다.

또 물 섭취를 자주하며 폭식보단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을 권장한다.

무엇보단 식품 구매 전 당류 함량을 확인한 후 구입해야 한다.(출처: 보건복지부,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일기)

/최인규기자 choiinkou@

 

최인규 기자 choiinkou@k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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