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1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치조직 청소년들과 재단 직원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산타대작전’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산타대작전은 연말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크리스마스 이벤트와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지역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이에 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자원봉사단 ‘아우름’이 주도로, 청소년운영위원회와 군포시차세대위원회, 청소년홍보단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50명 등이 관내 60여명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
수혜 대상 가정을 방문한 청소년수련관 자치조직 청소년들은 캐롤을 부르고 트리를 만들며,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산타대작전에는 재단 청소년활동본부의 직원 50여명도 함께 참여해 수혜대상 가정에 전달할 케이크를 직접 만들고, 청소년 산타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차량 운행을 지원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