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완 변호사, 첫 민선 안산체육회장 당선

2020.02.20 20:05:00 9면

“시 체육발전 혼신 노력 다할 것”

 

 

 

첫 민선 안산시 체육회장에 배정완(65·사진) 후보가 당선됐다.

배 당선인은 현직 변호사로 1991년부터 안산에 살면서 안산시 생활체육 테니스협회장, 안산YMCA 이사와 사회체육위원장을 역임하며 프로구단 유치 등 안산체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했으며, 민선 7기 안산시장 인수인원장을 역임하며 윤화섭 시장과 함께 민선7기 생생 도시 안산의 청사진을 제시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배 당선인은 “지지해 준 종목단체장과 동 체육회장, 대의원 등 안산 체육인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선거로 인해 흩어진 체육계의 마음을 하나로 만들어 안산시 체육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시 체육회의 법정법인화, 체육회관 건립, 종목단체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 확대, 동 체육회 위상 제고, 학교체육육성, 체육시설 확충·보완 등을 이뤄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배 당선인은 21일부터 안산시체육회장 공식업무에 들어가 향후 3년간 직을 수행하게 된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김준호 기자 j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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